중국 최초 베틀 북(紡梭) 테마 박물관 항저우 위항(餘杭)에서 개
한국어   2022-05-27 14:05   출처:항주일보

어제 중국 최초의 베틀 북(紡梭)테마 박물관인 전사(傳梭)박물관이 항저우시 위항구(餘杭區) 바이장진(百丈鎮) 시커우촌(溪口村)에서 공식 개관했으며, 위항 2022년 ‘문화 및 자연 유산의 날’ 테마 행사 개막식도 함께 열렸다. 북(梭)은 베틀에서 날실의 틈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씨실을 푸는 기구로 과거에는 흔하고 일반적이었는데 농경 문명에서 공업 문명에 이르기까지 향촌 생활의 변천을 증명했다.

오래된 공장 건물을 재건한 전사박물관은 일반전시면적 약 1500m2에 총 4개의 상설 전시홀과 1개의 개방형 전시홀을 갖추고 있다. 현재 이 박물관에는 총 22000 건(세트) 이상의 각종 베틀 북이 전시되어 있는데 전시품들은 모두 정펀란(鄭芬蘭) 관장이 2002년부터 2022까지 20년 동안 마을을 방문해서 수집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기증한 것이다.


저자:왕리쥐안 기자 위항미융권(餘杭微融圈)   편집:가오팅팅
후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