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중차밭, 그림 같은 마을
한국어   2022-02-21 15:25   출처:항주일보

눈이 내린 후의 천도호(千島湖) 차산(茶山)은 끝없이 새하얗지만 여전히 가만히 있지 못한 차나무들이 포위를 뚫고 새하얀 백설 속에 푸른 잎을 드러내고 있다. 이곳은 춘안현(淳安縣)주컹향(鳩坑鄉)칭먀오촌(青苗村)에 있는 1300여 묘 된 설중 차밭이다. 큰눈이 내린 후 안개가 청산을 뒤덮고, 호수가 마을을 거꾸로 비추면서 눈이 찻잎을 적시고, 호수가 산을 비추고, 산이 물을 에워싼다는 아름다운 차산의 생태적 화폭을 그려낸다.

저자:통신원 위젠펑 사진 기자 정청펑 문장  편집:정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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