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는 짧고 정은 깊어, 송나라 운치는 은은하다
한국어   2022-08-25 17:30   출처:항주일보

2022항저우국제공예주간은 항저우시 장애인연합회와 서로 협력하여‘손재주 슈퍼맨’문화창의 브랜드를 공동으로 내놓았다.공예주간에서‘슈퍼맨’ 6명이 현장에서 뛰어난 솜씨로 전지(剪紙),종이등,부채면 등의 제작공법을 보여주었다. 

항저우 장애인예술가협회 회원인 롼샤오핑(阮曉蘋)은 행사장에서 직접 어린이들에게 필묵과 회화를 유지우산에 찍도록 지도했다.이 예술가는 오른손이 불구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그녀는 그림과 서예를 좋아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열었으며,회화와 전통 공예 유지우산을 결합시켰다.예술을 사랑하는 상전저우(商振洲)도 마찬가지다.고희를 넘기 그는 청각장애를 앓았지만 아버지 세대의 상인등(商仁燈)제작 기술을 물려받아 중국풍 애호자들의 우상이 되었다.

하나하나의 수공예품에는 도시의 기억이 찍혀져 있는데,작품을 만드는 창작자들은 장인일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많았다.그들은 공예주간의 체험활동을 통해 전통과 현대,혁신과 전승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항저우국제공예주간이 열린 이래,프랑스,이탈리아 등 국가의 작품도 전시에 유치해 국제문화 크리에이티브 센터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저자:글 리웨이 기자 사진 딩이제 기자  편집:예리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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