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강연회, 패럴림픽 챔피언들의 멋진 이야기
한국어   2022-08-26 17:38   출처:항주일보

‘패럴림픽 챔피언을 만나 화제 인생을 시작한다’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7회 아시안게임 강연회가 지난25일 열렸다. 정슝잉(鄭雄鷹), 천량량(陳亮亮), 두젠핑(杜劍平), 탄위자오(譚玉嬌), 장위옌(蔣裕燕) 등 서로 다른 시대를 아우르는 저장성 출신의 패럴림픽 챔피언 5분이 그 자리에서 경험담과 인생 이야기를 나누었다. 

항저우시 퉁루현(桐廬縣) 출신 정슝잉은 런던 패럴림픽, 베이징 패럴림픽, 아테네 패럴림픽 여자 좌식배구 챔피언이자 저장성 여자 좌식배구팀의 주장이었다. 다리 장애가 있는 그녀는 스포츠가 자신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고, 건전한 다리 없이 두 손으로도 올림픽의 꿈을 꿀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 그녀는 풍부한 국제대회 출전 경험으로 장애인 보조 장비를 보다 인간적이고 구체화하도록 아시안게임 경기장을 개선했다. 

리우 패럴림픽 및 도쿄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탄위자오는 현재 샤오산(蕭山) 국제공항에서 일하고 있다. 집 앞에 열리게 되는 아시안게임을 기대하는 그녀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해 온 힘을 다해 훈련하고 준비할 것이다. 

골볼 국가대표 주전선수인 천량량은 ‘선풍 서브’라는 주특기로 베이징 패럴림픽대회에서 우승까지 이끌었다. 현장에서 그는 기타 연주와 목청을 한껏 뽐내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몸에는 부족한 점이 있지만 삶에 맞서는 용기는 부족하지 않다고 그는 말했다.

저자:치산산 기자  편집:예리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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