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공항 쾌속선, 지하철 인지 쇄신
한국어   2022-09-15 16:35   출처:도시속보

항저우 지하철19호선 즉 공항철도 쾌속선은 현재 전 노선이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이달 하순에 개통될 예정이다.

연장 59.14km된 19호선은 항저우 도심구역을 횡관하고 항저우 동역, 항저우 서역과 샤오산국제공항 등 교통 허브를 연결시키면서도 시시(西溪)국가습지공원, 해창원(海創園) 등 관광 및 창업기지도 연결시킨다. 개통 뒤 항저우 서역에 동역까지는 25분, 샤오산공항까지는 4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앞으로 19호선은 많은 지하철 노선과 연결해 쾌속 환승을 실현할 것으로 시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19호선은 편리함 외에도 많은 혁신이 있다.

첫째, 시속이 더욱 빠르다. 항저우 도심부를 관통하는 최초의 지하철 노선으로 시속 최대 120km의 속도로 운행되며 전 노선 운행시간은 60분 미만이다. 

둘째, 시설이 더욱 완비적이다. 열차 안에 루프캐리어, 핸드폰USB충전구를 추가해 승객들의 경험을 최적화한다. 역에서는 실시간으로 이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처리할 수 있는 케이블 누출 모니터링 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지하철에는 ATO/ATP주행 기능이 있는 차량 기지가 추가되어 열차의 기지 출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운영 모드가 더욱 효율적이고 원활하다. 19호선은 급행과 완행열차 혼성운행 모드를 증설하였으며 보다 높은 수준의 비첨두와 피크시간대의 노선 운행과 열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운영의 효율성을 더 높이고, 도시구역에서 샤오산국제공항까지의 시공간거리를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저자:제도 가오웨이 기자 웨옌  편집:예리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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