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魯迅)과 한화전, 항저우 도서관에서 전시 시작
한국어   2022-10-24 16:00   출처:매일상보

루쉰이 소장하고 있는 한화 전시회 현장

루쉰(魯迅)은 중국 근대 신문화운동의 지도자 중 한 명으로,그의 문학 창작은 여러 세대의 청년들을 깨우쳐 인도하였으며,한(漢)나라 사람의 석각 탁본편에 대한 그의 공헌도 중화문명의 계승 및 발전에 일조하였다.

지난19일 루쉰 선생님의 별세기념일을 맞아 항저우 도서관에서는 선현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루쉰과 한화(漢畫,중국 한나라 때의 그림)전시회를 열렸다.전시에는 독자들이 글과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루쉰이 소장하고 있는 한나라 탁본 그림판,루쉰 문집,그리고 일부 한화를 진열하였다.

한화 탁본은 중국식 목판화의 전신이다.루쉰이 문학 삽화와 제본 디자인 등 방식을 통해 한화를 해석한 것이 중국 현대 판화의 탄생에 크게 기여하였다.

오늘날에는 다양한 문화전시회가 문화 계승의 중임을 떠맡기도 하며,문화의 재현 및 작품의 혁신을 통해 문화를 살아나게 하고,고전과 현대성의 결합을 통해 문화의 계승을 추진한다.

저자:문장/장판 기자 사진/장판 기자  편집:예리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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