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에서는 해마다 문화창의산업박람회를 개최할 것이며, 최신의 문화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의 항저우 문화창의산업박람회에도 ‘디지털 지적 문화’의 새로운 트랜드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총 10여 개의 디지털 문화 기업이 참가한 올해의 문화창의산업박람회는 메타버스, AI, 가상공연, 3D스캔 및 프린팅, 블록체인 및 공급망 관리 유연성 등 다양한 첨단 분야를 망라하고, 미러·항저우’을 주제로 과학기술이 항저우 문화관광에 에너지를 부여하는 것을 다차원적으로 보여주면서 문화 IP로 만든 아름다운 미래를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송나라 운치 문화 특별 구역에서는 처음으로 몰입감 있는 디지털 체험 제품인 ‘여몽령-송인아운예술선경(如夢令-宋人雅韻藝術靈境)’을 출시했다. 송대(宋代) 역사, 송대 회화, 송사(宋詞) 등에 대한 고증을 통해 천년 이전 송나라 사람의 공간을 사실적인 화풍으로 선명하게 제시하여 송대 회화 속 문인들의 재미를 복원해 관객들이 3D가상 인터랙티브 공간에서 자유롭게 이동하고 유람하며 참여하면서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경험을 얻을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