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시후로 날아온 ‘국보 조’
한국어   2023-01-13 14:26   출처:항주넷

호사비오리(中華秋沙鴨) 시후에서 첫 등장 

호사비오리

최근 시후(西湖) 수면에 오가는 배 사이에서 장난치고 있는 헤어스타일이 쿨한 검은 머리 오리 한 마리가 있는데 그의 관우 뿌리가 뚜렷하고 검은 머리, 붉은 입술과 붉은 발이 매우 눈길을 끈다. 시후 수역관리처 조류 박사의 감정 결과 ‘수중의 살아있는 화석’로 불리는 호사비오리는 이름에 ‘중화(中華)’가 들어가 있어서, 사람들이 ‘나라의 오리’라고 부른다.

호사비오리(中華秋沙鴨)는 제3기 빙하 말기에 남아 있는 오래된 종으로 1000만년 이상 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가 매우 적어서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이다. 생활환경, 특히 수질에 대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생태환경 풍향계’와 ‘수역 생태환경의 생태시험지’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호사비오리가 처음으로 시후에 등장한 것은 시후의 수질환경이 우수하고, 생태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예리자오  편집:예리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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