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와 한국 전라북도, 교류활동 전개
한국어   2023-02-03 14:06   출처:항주넷

지난 1일 항저우와 한국 전라북도는 스포츠를 중심으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양측은 각자의 경기 스포츠와 대중 스포츠의 발전 상황에 대해 토론을 벌었다.  

한국 서남부에 위치하는 전라북도는 축구 등 스포츠 발전 수준이 비교적 높다. 전라북도는 오는 5월 전북 아사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APMG)를 개최할 것이다. 전 세계 스포츠 애호가들을 상대로 하는 이 대회는 국제적인 생활체육 종합경기대회로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에 이어 4년마다 열린다.  

이태수 전라북도 체육정책과장은 중국 스포츠 동호인들이 마스터스에 참가하고 현지 문화의 매력을 느끼는 것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분야에서 두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저우시 외사 사무실 관계자는 아·태 마스터스 대회가 기존 경기장을 재활용함으로써 항저우 아시안게임 경기장의 경기 후 활용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항저우와 전라북도의 보다 광범위한 교류와 협력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자:예리자오  편집:예리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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