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성 현대도자예술박물관에서 선정한 다기 2세트 ‘용상봉음(龍翔風吟)’잔 한 쌍과 ‘보고 싶다’ 다기 선물세트가 최근 2022년 저장성 박물관 문화창작 콩쿠르에서 금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이 두 세트의 현대 다기는 전통 공예를 재현하고 계승했을 뿐만 아니라 현대 문화요소를 혁신적으로 통합했으며 전체적인 디자인이 신선하고 아담하며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용상봉음(龍翔風吟)’잔 한 쌍
‘용상봉음(龍翔風吟)’잔 한 쌍은 항저우 문화 랜드마크와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올림픽 스포츠센터를 묘사했으며, 항저우 요소인 뢰봉탑(雷峰塔), 돤차오(斷橋)가 아시안게임 관련 현대적인 건축물과 완벽하게 용합되었다. 작품은 송나라 때의 각화 장식공예를 계승한 기초 위에서 발전한 ‘반칼(半刀泥, 한쪽이 깊고 한쪽이 얕은 조각 기법)’이라는 조각 수법을 채택하였다. 아주 정교하고 빛나는 이 한 쌍의 잔은 청자의 매력을 구체적으로 드러냈다.
‘보고 싶다’ 다기 선물 세트
‘보고 싶다’ 다기 선물 세트는 모란디 색의 유약 찻잔으로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아담하며, ‘버킷햇 모자’의 형태로 디자인하여 현대 소비자들의 자유롭고 심플한 삶에 대한 로망에 발 부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