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출신 우이빙(吳易昺)이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250투어 대회 단식 결승에 첫 진출 만에 우승하였다!이로써 우이빙은 중국 대륙 선수로는 처음으로ATP투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3세의 이 선수는 결승에서 개최국 선수인 존 이스너(John Isner) 44개의 서브ACE를6-7(4), 7-6(3)，7-6(12)으로 꺾고 매치 포인트4차례를 이겨내는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다.

오픈대회 시대ATP투어 결승에 진출한 첫 번째 중국 대륙 선수로 세계 랭킹10위 이내 선수를 꺾은 것도 전날 우이빙이 처음이다.

이번주는ATP랭킹에서 세계58위에 오르며,커리어 하이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