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에 있는 중국 실크박물관에서는 지난12일 둔황(敦煌)문화전을 열었다,전시에는 둔황벽화 예술은 물론 한나라부터 송나라까지 이르는 둔황문화재도 전시할 것이다.이들은 대부분 항저우에서 처음으로 전시된다.
중국 저명한 학자 지셴린(季羨林)은 세계4대 문화체계가 수렴하는 곳 중 하나가 중국의 둔황이라고 말한 적 있다.동쪽은 중원과 인접하고 서쪽은 변경에 접해 있어 수천 년 동안 동서양 문화 교류의 거점이자 실크로드 상업과 무역의 중심지였다.
옛날 사람들의 의식주,민속음악이 포함되는 전시품에는 고대 둔황의 찬란한 물질과 정신문명을 반영하면서4대 문명 간 서로 배우고 거울로 삼다는 흔적도 엿볼 수 있다.
전시는8월22일까지 진행되며,그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