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선수단 251명을 태운 TG8069편이 지난 29일 오전 9시 항저우 샤오산(蕭山)국제공항 기장에서 출항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등 2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2700여 명 아시안 패러게임 관계자를 운송한 가운데 휠체어 승객이 700여 명에 이른 항저우공항에서는 아시안 패러게임 선수단의 출항 피크를 맞이했다. 새벽 6시부터 밤 23시까지 하루 종일 100편 이상의 대회 관련 항공편이 보장되었다.
출항하는 선수들의 수하물은 보통 일반 여행객의 2~3배에 달한다. 이를 위해 출입국 지휘센터에서는 선수단의 출입 정보를 미리 입수하여 수하물 탁송을 앞당겨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