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랑스·이집트·시리아·카자흐스탄·말레이시아 등에서 온 예술가40여 명이 초청을 받고 지난25일 항저우에 방문해 시후(西湖)와 대운하를 둘러봤다.
각국 예술가들이 후신팅(湖心亭,호심정)에 모여 화필로 시후의 아름다운 경치를 그렸다. ‘이곳의 절경은 잊을 수 없다.그림을 통해 더 많은 케냐인들에게 이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싶다.’고 케냐 예술가 두아니 문신티가 감탄했다.또한 철도,도시 고속화 도로,고가교와 같은 케냐에서 하는 중국의 건설 사업들이 케냐인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운하변 궁천차오(拱宸橋)와 교서(橋西)역사문화거리를 방문했다.수공예 에코뮤지엄(Ecomuseum,생태박물관)에서 예술가들은 중국과 서양의 요소를 결합해 독특한 예술 작품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시리아 예술가 하마드 와신은 부채에 우아한 무늬와 색깔을 이용해 중국과 서양의 결합미를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항저우에 대한 각국 예술가들의 이해를 높이고‘일대일로(一帶一路)’연선 국간 간의 문화교류와 학습을 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