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관총서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2023년 항저우의 전체 수출입 규모는 충칭시(重慶市),청두시(成都市)및 톈진시(天津市)를 제치고10위 안에 들며,성장률6.1%로10위권 도시 중1위를 차지했다.  

외부 수요 약세와 물가 하락과 같은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한 항저우가 이러한 트렌드를 거스르고 성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1~11월동안 항저우 전체 화물 수출입 규모는7323억 위안(약135조5048억 원)을 기록했 전년 동기 대비4.7%증가했으며,그 중 수출은4868억 위안으로2.3%증가했다.미국,동남아,러시아,아프리카 및‘일대일로’국가들에 대한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예년에 비해 리튬 배터리,태양광 제품,전기차 등 신흥 상품이75.2%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 포인트로 떠올랐다.

물론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는 여전히 수출 무역의 원동력이다. 1~11월동안 항저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전체 수출입 규모는1248.0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20.55%증가했고,수출 규모는1082.00억 위안으로25.75%증가했다.항저우에는 지난해에 착지한 글로벌 물류 대기업이자 세계500대 머스크(Maersk)를 포함해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3분의2이상이 모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