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즈빙

상서로운 용이 머리를 들고 만물이 새로워지다. 청용이 머리를 쳐들자 새해 벽두부터 행운이 트였다.

항저우에서는 9일부터 소비 촉진을 위한 ‘송(宋)복 항저우 새해·신춘에 길(吉利)을 보내기’ 문화관광 이벤트를 내놓아 자동차 6대, 항저우로 향한 국내선 항공권 100매, 호텔 숙박권 1000장, 항저우 도시권 문화관광 카드 10000 장 등 총 11106세트의 상품을 마련했으며 전 세계 관광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설 연휴 기간 항저우에 오면 무엇을 놀 수 있나요? 춘련(春聯, 신년에 문이나 기둥 미간 등에 써 붙이는 수련 또는 대련)으로 복 보내기, 설 물건 및 설 풍습 축제, 장터 등불 축제, 전시회 및 공연, 무형문화재 체험, 강좌와 살룽 등을 포함하는 ‘송’복 항저우 새해에 270여 가지 이벤트로 끊임없이 서프라이즈가 있다. 동쪽에 첸탕(錢塘), 북쪽에 위항(餘杭), 서쪽에 춘안(淳安), 남쪽에 젠더(建德)까지 시민과 관광객들은 항저우의 어느 곳에서 설 연휴를 보내든 가장 순수한 ‘송’ 복 항저우 새해의 정취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