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초사흘부터 여객 유동향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항저우 공항에는 하루 이용객 수는 5일 연속 14만 명을 돌파해 신기록을 4번이나 세웠다.

올해 설 연휴 기간에 항저우 공항에 국내 및 국제선 이용객이 끊이지 않았다.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누적 이착륙 항공편은 총 19800편에 수송 여객은 293만5000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각각 11.8%, 18.4% 증가했다.

항저우 공항에 인기 있는 국내선 도시는 광저우(廣州), 선전(深圳), 충칭(重慶), 청두(成都), 쿤밍(昆明), 시안(西安)이며 그 중 광저우 왕복 노선 빈도가 가장 높다.

싱가포르·태국과의 무비자 입국 조치 영향에 400% 이상의 출입국 관광 성장으로 국제선 항공편 이용객은 총 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 기간에 항저우 공항은 필리핀, 몰디브 및 베트남 등 국제선을 추가해 주간 운항 편수를 275편으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