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50회 학생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항저우 출신 소녀 천뤼웨이(陳律薇)가 작품 ‘Duet’로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Duet’는 유명 중국계 뮤지션 성종량(盛宗亮)과 그의 딸 페이페이(飛飛)가 음악적 꿈을 좇는 여정을 담았다. 그녀는 제12회 뉴욕국제단편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제6회 다빈치 국제영화제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에서도 같은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젊은 감독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항저우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항저우의 문화소양과 도시적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싶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