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항저우에서 첫 번째 무비자 입국자들을 맞은 것은 이전 유럽 6개 국(스위스·아일랜드·헝가리·오스트리아·벨기에·룩셈부르크)에 대한 중국의 무비자 정책 덕분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정책이 시행된 이후 항저우 항구에서 유럽발 무비자 입국자 수가 2100명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숫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비자 정책으로 중국 관광시장도 활기를 띠면서 6개 국가의 입국 관광 예약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늘었고, 특히 스위스, 벨기에와 헝가리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