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린안구(臨安區)에 있는 칭산후(青山湖) 삼림공원은 최근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약 5만m2된 수상 삼림에 1만 그루 넘는 곧고 빽빽한 나무와 수면에 가득히 깔린 녹색 부평초가 아름다운 그림을 이루면서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거대한 말차 케이크 같았다. 지난해보다 일찍 나타낸 이 아름다운 풍경은 4월 말부터 11월까지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