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항저우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 청촌 시회’에서는 브릭스(BRICS) 10개 국가의 시인 72분이 이 문학적 성회에 함께 참석했다.
지난 21일 그들은 경항대운하와 부춘강(富春江)을 조별로 탐방했다.
대운하 강가에서 그들은 박물관을 참관한 가운데 부채 염색, 전지(剪紙), 천 짜기 등 전통 수공예 체험을 하고 멋진 시구를 남겼다.
부춘강 강가에서 그들은 중국 명화 ‘부춘산거도(富春山居圖)’ 복제품을 감상했을 뿐만 아니라 서예 창작도 직접 체험했다.
낭송 코너에서 그들은 각자의 작품을 나누면서 항저우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